파격 패션으로 눈길 끈 재니...일각에선 몸매 지적 악플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한 행사장에서 파격 시스루 의상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다.
다만 일부 악플러들이 제니의 몸매를 평가해 눈살을 지푸리게 만들었다.
4일 제니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랙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한 명품 브랜드 행사장에 참석한 제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니는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패턴이 들어간 스타킹에 실루엣이 부각되는 블랙의 민소매 시스루 미니 원피스를 착용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색을 통일하면서도 코 피어싱과 넥크리스 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땋은 머리로 헤어스타일을 꾸며 인형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완벽에 가까운 비율을 자랑하며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제니의 매력을 접한 전 세계의 누리꾼들은 "정말 귀엽고 아름답다", "제니는 여신이다", "너무 핫하고 섹시해요"라며 감탄과 찬사를 보냈다.
반면 일각에서는 제니의 몸매를 평가하는 악성 게시물도 등장했다.
이들은 제니의 턱과 팔 등 특정 신체 부위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그가 이전보다 살이 쪘다고 지적했다.
"관리 안 하나보다", "살쪄 보이는 듯", "얼굴에 살이 오른 것 같다" 등 악플에 팬들이 "완벽하다 뭐가 문제냐?"', "뭐라 해도 명품 브랜드 다 싹쓸이다"라고 반응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제니는 블랙핑크로 데뷔한 뒤 지금까지 매력적인 얼굴과 환상적인 몸매로 숱한 명품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으며 패션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이런 제니에게 몸매에 대한 악플이 쏟아지자 다수의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성 연예인들을 향한 몸매 평가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애프터스쿨 출신 유이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 증량했다가 악플에 시달려야 했고, 다이어트를 하자 '거식증이냐'라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악뮤의 이수현은 살이 찐 이유를 설명해야 했고, 엔믹스 지우는 살이 쪘다는 이유로 '직무 유기'라며 비난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