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
가위를 당장 사고 싶게 하는 좌석버스 민폐女의 행동을 포착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뒷자리에 앉은 사람이 잠깐 미용사가 되고 싶게 만드는 여성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을 올린 글쓴이는 "버스 앞자리 여성이 이러면 뭐라고 하는 게 좋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좀처럼 보기 드문 사진을 올렸다.
앞자리 여성은 '포니테일'의 머리끝을 뒷사람의 시선이 분산될 만큼 길게 늘어뜨려 놓아 불편함을 준다.
손잡이는 물론 음료를 놓는 곳까지 가려 놓아 음료를 놓을 때 괜스레 긴장하게 만들기 충분한 길이로 보인다.
가위로 싹둑 자르고 싶게 하는 여성의 머리를 본 누리꾼들은 "말꼬리가 생각난다", "버스를 탈게 아니라 앞의 말을 타야 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준강 기자 jun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