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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9000만 명' 국내 첫 아쿠아리움, 오늘(30일) 마지막 영업...이젠 추억속으로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한 63스퀘어 내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가 이날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인사이트뉴스1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한 63스퀘어 내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가 이날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1985년 문을 연 63씨월드(현 아쿠아플라넷63)는 한국 최초의 아쿠아리움으로 다양한 해양생물 관람은 물론 각종 체험과 공연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뉴스1


아쿠아리움의 '인어공주 공연'은 1992년 국가대표 출신 싱크로나이즈드 선수들이 수족관 안을 유영하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곳도 아쿠아플라넷63이었다.


최대 250여종, 3만여마리의 해양생물이 모인 곳으로 한때는 남극 '임금펭귄'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아쿠아리움이기도 했으며,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개장 이후 현재까지 약 9000만 명이 아쿠아플라넷63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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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63스퀘어 60층에 위치해 세상에서 가장 높은 미술관이라는 타이틀을 가졌으며, 서울의 전경과 예술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63아트' 역시 이날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


(뉴스1) 박정호 기자 · pjh203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