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인사이드 아웃2' 후속편, 이미 제작 완료...상상 이상의 재밌는 스토리 공개된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CCO "스핀오프 제작 마쳐"


영화 '인사이드 아웃2'영화 '인사이드 아웃2'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2'가 엄청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2'는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고지를 넘어서며 올해 국내 개봉작 중 TOP 3에 등극, 올해 개봉 외화 중에서도 최고 흥행작에 올라섰다.


시리즈 최단기간 기록을 경신해 나가며 흥행 기록을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는 '인사이드 아웃 2'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후속작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


이에 디즈니 측이 놀라운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영화 '인사이드 아웃2'


최근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CCO이자 '인사이드 아웃 2' 원안을 맡은 피트 닥터(Pete Docter)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닥터는 '인사이드 아웃 3' 제작에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미 스핀오프 시리즈를 제작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닥터는 "(스핀 오프) 제작을 마쳤고, 내년 봄 디즈니+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영화 '인사이드 아웃2'


스핀오프 시리즈는 주인공 라일리의 꿈을 만드는 '드림 프로덕션'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그려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그는 "우리는 깨어 있는 삶에서 꿈의 힘과 그것들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탐구를 계속해왔다. 꽤 멋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 2'에서는 어느덧 13살이 돼 사춘기가 찾아온 라일리의 감정 컨트롤 타워에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의 자리를 넘보는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가 등장하면서 생긴 변화와 혼란 등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