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wittyfeed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무시하고 지나쳐 버린 몸의 통증들이 후에 큰 질병을 유발해 돌이킬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특히 두통, 치통 등은 가까운 약국에서 판매하는 약을 먹고 괜찮아졌다고 착각해 병을 더 키우게 된다.
이렇게 무심코 지나가버린 자잘한 통증들은 신경 손상이나 종양 등을 만들어내면서 우리의 몸을 천천히 갉아먹는다.
그러니 아래의 증상들을 파악하고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들에 귀를 기울여보자.
1. 심한 두통
소위 말하는 만성 두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뇌막염, 뇌졸중 또는 뇌종양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
2. 잦은 가슴 통증
가슴에 잦은 통증이 있다면 폐, 심장, 신경, 근육, 갈비뼈 등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종종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고 그 고통이 점점 잦아진다면 꼭 병원을 가보길 바란다.
3. 심한 치통
이가 썩거나 사랑니가 나올 때의 고통 외에 심한 치통은 치아나 턱에 문제를 발생시킨다.
심하면 이가 갑자기 빠지거나 깨질 수 있으니 이유없이 치통이 심하다면 치과에 꼭 가야한다.
4. 오른쪽 아랫배의 통증
해당 위치가 심하게 당겨 움직이기도 힘들다면 맹장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겪어본 사람들은 알다시피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답이다.
5. 발열을 동반한 허리 중간 부위의 통증
허리 중간 부분에 통증이 느껴지는데 거기에 발열, 오한, 구토 증세를 동반한다면 신장에 염증이 있는 것이다.
생명 유지에 매우 중요한 생리적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