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K팝 가수 최초로 구독자 전용 성인물 플랫폼인 '온리팬스(OnlyFans)' 계정을 열었다.
박재범의 파격 행보에 팬들은 엄청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5일 박재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온리팬스 계정을 공유하며 활동 소식을 알렸다.
실제로 박재범은 전날(24일) 온리팬스 계정을 열고 활동을 개시했다.
박재범은 "여러분의 지원에 감사하다. 모두가 약간 다른 것이 필요할 때 여기에 있을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첫 게시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문신이 가득한 상체를 탈의한 채 침대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는 파격적인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의 몸 위에는 빨간색의 여성 속옷이 올려져 있었다.
또 속옷만 걸친 채 땀을 흘리며 팬들에게 말을 걸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게재했다. 해당 콘텐츠는 박재범의 온리팬스 계정을 구독해야만 볼 수 있다.
그의 파격적인 행보는 앨범 홍보의 일환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리팬스 계정을 직접 만들고 활동하는 건 K팝 가수 중 박재범이 최초다.
한편 지난달 박재범은 새 싱글 'Jay Park Season 2'를 발매하고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재범은 오는 30일과 31일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타이틀곡 'Taxi Blurr(택시 불러)'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