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이태원 주택 '전액 현금' 매입...72억원 넘어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 손연재가 남편과 함께 이태원 주택을 매입했다.
'공동명의'로 등록했는데, 매입 가액이 무려 70억원을 넘겨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매일경제는 손연재가 지난해 11월 서울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명의로 매매가 72억원(평당가격 5266만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은행권 대출을 받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잔금을 지불했다.
해당 건물은 경리단길 인근에 있는 단독주택이며 현재는 대사관으로 사용 중이다. 건물 근방에는 각종 대사관이 몰려있어 사생활 보호는 물론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손연재는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출신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인종합 4위 성적을 거뒀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따냈다.
2017년 은퇴 뒤에는 리듬체조 학원을 운영하며 리듬체조 유망주 양성 전문가로 변신했다.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하고,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