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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티셔츠 입고 '공익 출신' 밝힌 구성환...'이 한마디'에 모두 숙연해졌다

빨간 해병대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출신 구성환의 사연이 화제다.

빨간 해병대 티셔츠 입고 사회복무요원이었다는 배우 구성환, 알고 보니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배우 구성환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구성환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구성환은 빨간 해병대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은 놀라며 "해병대 출신이냐"라고 묻자, 구성환은 "나는 공익(사회복무요원)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제가 사는 마을이 참전 용사분들이 모여 사시는 곳이다. 아버지가 베트남 참전 용사였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구성환은 이어 "국가 유공자라 자녀 한 명은 공익 6개월 다녀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병대 티셔츠에 대해 "아버지가 해병대 다녀오셔서 해병대 티셔츠를 받았다. 땀 흡수가 잘 되는 옷이라 여름에 잘 입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의 말에 이장우, 전현무, 박나래 등 출연진들의 해병대 티셔츠 요청이 이어졌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한편 구성환은 이날 "한 달 전 자전거를 타고 한강에 가다가 큰 사고가 났다. 낭떠러지로 심하게 굴렀는데 제가 다행히 낙법을 이용해 떨어지는 바람에 그나마 이 정도다"라면서 한의원에서 침을 맞은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침을 맞으며 곯아떨어진 모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