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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려고 마신 단백질 쉐이크, 잘못 먹으면 여드름 폭발한다"

단백질 쉐이크를 먹은 뒤 여드름이 생겼다거나 만성피로, 근육통이 생겼다는 후기가 전해졌다.

단백질 쉐이크, 피부 트러블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여름을 앞두고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 20대 여성 A씨. 그는 체중 감량만큼 여드름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있다.


식사 대용으로 단백질 쉐이크를 먹기 시작한 이후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이 올라왔다고 한다.


살 빼려고 단백질 쉐이크를 먹었다가 여드름만 잔뜩 얻었다는 A씨. 단백질 쉐이크와 피부 트러블은 어떤 관련이 있는 걸까.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 사연처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단백질 쉐이크를 먹은 뒤 여드름이 생겼다거나 만성피로, 근육경련, 근육통이 생겼다는 후기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종종 팔 저림과 손 저림 등 혈액순환 장애까지 생겼다는 이들도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 몸의 단백질은 하루 섭취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평소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거나 여드름이 있는 사람은 유청 단백질 섭취로 인해 여드름이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


유청 단백질은 혈중 IGF-1 수치를 증가하는데, 이 성분은 피지 분비와 에스트로젠 생성을 촉진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연구는 없지만, 예민하거나 여드름성 피부를 가졌다면 주의하는 게 좋겠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