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한 번 사랑에 빠지면 죽을 때까지 사랑하는 '동물' 8

via littlethings

 

흔히 본능에만 충실한 사람을 '짐승'에 비유하곤 한다.

 

하지만 야생에서 거칠게 살아온 동물들에게도 '낭만'과 '헌신적인 사랑'이 존재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리틀띵스에는 오로지 하나뿐인 자신의 연인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드러내는 8종류의 동물들을 소개했다.

 

이러한 동물들은 보다 자유로운 가족 구조를 형성할 것이라 생각했던 사람들의 편견을 깨주고 있다.

 

아래 소개된 동물들을 보며 이들의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에 흠뻑 빠져보자.

 

1. 프랑스 엔젤 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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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색깔의 이 열대 물고기는 평생을 부인과 함께 나란히 수영한다.

 

또 포식자들로부터 서로를 방어하고자 하며 죽는 순간까지 함께 있는다.

 

2. 싱글백 도마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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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도마뱀의 족보는 뒤죽박죽이나, 해당 도마뱀만은 예외다.

 

짝이 이뤄진 싱글백 도마뱀들은 계절에 맞춰 임신과 출산 시기를 함께 한다.

 

3. 긴팔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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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류 역시 대부분 난잡한 가정생활을 영위하곤 하지만, 긴팔 원숭이는 평생에 단 한명의 파트너를 선택한다.

 

또 인간들처럼 한 쌍의 가족으로 구성해 함께 살아간다.

 

4.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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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는 육식 동물이나 부드러운 면을 가진 로맨틱한 동물들이다.

 

엄마와 아빠는 가정을 이루고 새끼를 양육하며 지낸다.

 

5. 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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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백조는 짝을 찾기 위해 적극적인 구애 작전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족의 구분이 없는 조류계에서 백조만이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6. 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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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는 마치 '찰거머리'처럼 자신의 연인 비버에 안겨 유유히 물 속에 떠다닌다.

 

이들은 서로를 조금은 무거울 지라도 자신의 배 위에 앉혀놓고 유유히 헤엄친다.

 

7. 프레리 들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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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류들 역시 가정에 정착하며 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해당 쥐들은 연인을 찾아 정착하려는 유전적 프로그래밍이 된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8. 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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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들은 연인에게 구애하는 것으로 유명한 동물이다.

 

남자 펭귄들은 나이가 차면 마음에 드는 짝을 찾아 나선다. 남자 펭귄이 건넨 조약돌을 여자 펭귄이 잡아들면 그들은 평생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