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올 뉴 음식물쓰레기냉장고' 새롭게 선보여
여름철 습한 날씨에 불쾌지수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음식물을 조금만 치우지 않아도 날파리가 금방 생긴다.
날파리는 주로 화장실이나 싱크대 배수구를 통해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음식물을 최대한 빨리 치워야 날파리가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0일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올 뉴 음식물쓰레기냉장고'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 뉴 음식물쓰레기냉장고'는 지난 2021년 출시한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의 리뉴얼 버전이다.
우수한 단열성을 가진 사이클로펜탄 단열재와 반영구적인 펠티어 반도체를 적용해 냉장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사이클로펜탄은 내구성이 뛰어난 고밀도 발포제로, 내부 냉기 손실 및 외부 열기를 차단한다. 펠티어 반도체는 냉매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친화적이고 부피와 소음도 적다.
또 본체 내부의 알루미늄 면적을 상단부까지 확장해 평균 냉장 온도를 5℃보다 낮게 유지할 수 있다.
소음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작동하는 동안 평균 26dB의 저소음 설계로 실내에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5L PLUS 모델의 경우 냉장 세기를 약-중-강 3단계로 조정할 수 있어 음식 보관 양이나 계절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올 뉴 음식물쓰레기냉장고'는 뚜껑 내부를 더블월 구조로 제작해 온도 차이에 따른 물방울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이중 밀폐 구조로 설계돼 불쾌한 냄새와 벌레도 차단할 수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올 뉴 음식물쓰레기냉장고는 냄새와 벌레 걱정 없이 음식물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방 인테리어를 고려한 모던한 디자인으로 여름철을 맞아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