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트와이스 쯔위를 향한 중국내 비판 여론이 가라앉고 있지 않은 가운데 쯔위의 어머니가 심경을 밝혔다.

18일 대만매체 대만빈과일보에 따르면 쯔위의 어머니는 "사건이 빨리 막을 내리고 어린 아이가 기쁘게 노래하고 춤추게 되길 희망한다"라고 털어놨다.

쯔위의 어머니는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한다"라면서 "부모의 입장에서 왜 아쉽지 않겠느냐"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쯔위의 어머니는 한국으로 와 쯔위를 보살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쯔위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생중계에서 대만 국기를 흔드는 행동을 했다.

이후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쯔위가 대만 독립을 지지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쯔위는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점차 커지자 쯔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쯔위의 공식 사과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6일 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는 디도스 공격을 받아 다운돼 접속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