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과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임나영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ettoday'는 김수현과 임나영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매체는 그 증거로 두 사람이 지난 7일 개최된 '2024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를 함께 관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두 사람이 함께 페스티벌을 관람하는 사진이 다수 게재됐다.
사진을 보면 김수현은 검은색 볼캡과 오버핏 청색 셔츠를 착용했고 임나영은 흰색 민소매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음악을 즐기고 있다. 또 김수현이 임나영에게 귓속말을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임나영도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 나갔다.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댓글에는 "너무 의외의 조합이다", "두 사람 접점도 없지 않냐", "친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지도 못 했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나 김수현 측은 곧바로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11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임나영과의 열애설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임나영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 역시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지인들과 페스티벌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김수현과 만나 인사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수현은 최근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종영한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했다. 그는 극 중 주인공 백현우 역을 열연하며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나영은 그룹 아이오아이, 프리스틴 출신이며 최근 배우로 변신해 활약하고 있다.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현재 KBS Joy 여행 예능 '픽미트립 인 발리'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