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18살에 벌써 올시즌 K리그 4골...'영국리그' 이적설 터진 축구 천재 (영상)

인사이트양민혁 / 뉴스1


최근 K리그 팬들 사이에서는 "손흥민의 뒤를 이을 슈퍼스타가 탄생했다"라는 기대감이 생겨나고 있다.


강원FC의 양민혁이 연일 특급 활약을 펼치고 있어서다. 그는 벌써 세계 최고의 축구리그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5일(한국 시간) 영국 스포츠 매체 팀토크에서 활동하는 프레이저 플레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양민혁은 잉글랜드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18살의 양민혁은 대한민국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잉글랜드에서의 관심이 무조건적으로 EPL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챔피언십(2부리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챔피언십리그는 유럽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리그다.


양민혁 활약상 / 쿠팡플레이


물론 K리그1보다 평가가 높다. 대전의 배준호 역시 챔피언십 '스토크시티'로 진출해 활약했다.


양민혁은 18살이라는 나이에 벌써 올시즌 K리그1에서 16경기 출전했다.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활약 중이다.


시련을 겪은 후 절치부심해 새롭게 탄생한 윤정환 감독 아래 빛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양민혁 활약상 / 쿠팡플레이


양민혁은 드리블이 뛰어나다. 그렇다고 공격 템포를 늦추는 등의 무리한 플레이는 하지 않는다. 연계 움직임이 좋으며, 순간적인 센스로 차이를 만들어낸다.


과감성도 좋다. 슛을 때려야 할 때는 감각적으로 때린다.


EPL 구단의 스카우터는 물론 다른 유럽 구단의 스카우터들이 이미 그의 경기를 관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유럽 진출, 양민혁이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