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손흥민과 여기어때~" 본격 여름휴가의 시작을 알리는 '여기어때 송'이 돌아왔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화려한 출연진으로 눈길을 끌었던 '여기어때 송'을 이번엔 손흥민이 부른다.
5일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올해 여름 캠페인의 모델로 축구선수 손흥민을 발탁하고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 손흥민은 국내부터 해외까지 세계 곳곳의 현지인과 함께 '여기어때 송'을 불렀다.
올해 캠페인 영상에서도 다양한 국가를 배경으로 여행의 매력을 담아냈다. 축구로 세계인과 호흡하는 손흥민은 국내는 물론, 일본부터 베트남, 태국,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 세계의 현지인과 함께 '여행할 때 여기어때'를 외쳤다.
특히 베트남 여행지에서는 베트남 축구의 마법을 보여준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깜짝 등장했다.
손흥민은 자본주의에 굴복해(?) 신나게 '여기어때 송'을 부르면서 활짝 웃기도, 수줍은 듯 미소를 짓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마지막 부분이 '킬포'다. 너무 귀엽다", "메이킹 준비됐죠?", "박항서 감독님이 더 자연스러우신 건 안 비밀", "쏘니가 노래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외에서도 여기어때 광고를 만날 수 있다. 여기어때는 최근 한국인이 가장 많이 떠나는 인기 여행지인 일본과 베트남의 현지 공항에 광고를 노출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도쿄의 하네다, 나리타 국제공항을 비롯해, 베트남 다낭, 하노이, 호치민, 푸꾸옥 국제공항 등이 대상이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 실장은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다가오는 휴가 시즌, 국내 및 해외 곳곳에서 여행을 즐길 우리 모두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았다"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손흥민과 함께, 전 세계인과 자유롭게 소통하게 하는 '여행'의 유쾌함을 표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