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스포츠 해설가 안정환이 자신의 전성기 시절 배우 현빈과 함께 촬영한 CF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서 안정환이 전성기 시절 찍은 화장품 광고에서 현빈이 자신에게 가려져 안 보일 정도라고 농담했다.

그는 화장품 광고 모델로 10년간 활동했던 것에 대해 "그 화장품 의리가 있다. 당시 현빈 씨가 안보일 정도였다. 지금은 내가 안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안정환은 "살 빼고 싶지 않다. 남들 위해 제 인생을 살았다. 먹고 싶은 거 못 먹었다 .지금은 저를 위해서 살고 싶다. 마음만 먹으면 뺄 수 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안정환은 살을 빼서 다시 원래 잘생긴 미모를 되찾으라는 말에 "언젠가 그렇게 한 번은 할 거다"라고 호언장담했다.

한편 스타들의 개인 방송을 구성으로 하는 마리텔은 김구라, 오세득과 최현석, 정샘물, 김성주와 안정환 등이 출연했다

via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 Naver tvc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