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결혼 전 보라에게 마지막으로 볶음밥 해주는 성동일

via tvN '응답하라 1988'

 

성동일이 내일 결혼을 하는 큰딸 보라(류혜영)를 위해 직접 볶음밥을 만들었다.

 

16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집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된 보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고경표)와 통화를 하던 보라는 아빠에게 식사를 차려주겠다며 급히 전화를 끊었다.

 

류혜영이 "아빠 배고프지"하고 방문을 여는 순간 성동일의 손에는 볶음밥이 담긴 프라이팬이 있었다.

 

성동일은 "보라야, 내가 너 좋아하는 볶음밥 좀 해봤다"라며 수줍게 말했고 두 사람은 오붓이 앉아 볶음밥을 먹었다.

 

한편 결혼을 앞둔 보라를 바라보는 성동일의 표정에는 딸을 보내는 대한민국의 모든 아버지처럼 착잡함이 담겨있었다.

 

via tvN '응답하라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