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KBS교향악단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여수음악제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음악학교에서 제 8기 학생을 모집한다. 

여수시와 재단법인 여수음악제가 주최하고 KBS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여수음악제 음악학교는 2017년 초대 음악감독 故김남윤 바이올리니스트의 손길로 시작되어 전남 지역 클래식 꿈나무들을 선발해 전문적인 음악교육과 국내 최정상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음악학교 오디션으로 선발된 합격자에게는 6월부터 10월까지 KBS교향악단 전현직 단원의 개인 및 단체 수업, 여수음악제 폐막 연주회 협연, 국내외 최정상 음악가들의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음악학교는 서울공연 견학 및 클래식 이론 수업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한 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8회 여수음악제 음악학교는 여수를 포함한 전라남도 전 지역 10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현악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목관악기(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금관악기(호른, 트럼펫, 트롬본) 그리고 타악기이며, 원서는 6월 7일(금) 18시까지 여수음악제 임시사무국으로 우편 도착분(여수시 주동로 122, 2층) 혹은 이메일(glgyj1324@naver.com)로 접수 가능하다.

전라남도, 전라남도 여수교육지원청 ㈜와이엔텍,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 GS칼텍스 예울마루, 한국음악협회 여수시지부, KBS광주 총국이 후원하는 여수음악제 음악학교의 모집 및 제출서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음악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수시와 재단법인 여수음악제가 주최하고 KBS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제8회 여수음악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여수시 곳곳에서 KBS교향악단과 마에스트로 정명훈을 비롯한 국내외 정상급 음악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