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신생아 화보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마치 인생 2회차인듯한 근엄한 표정 때문이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sunny skyz는 사진작가 로렌 카슨(Lauren Carson)이 촬영한 신생아 화보 사진을 소개했다.
최근 카슨은 SNS에 유쾌한 신생아 화보 사진을 공유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어난 지 7일밖에 되지 않은 갓난아기의 모습이 담겼다.
아기는 무언가 단단히 마음에 안 든다는 듯 카메라를 응시하며 얼굴을 구겼다.
얼굴이 일그러질 정도로 잔뜩 인상을 찌푸린 아기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심술 궂은 표정의 신생아 화보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카슨은 "이 사진들이 많은 관심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밝히며 "진짜 갓난아기가 맞다. 태어난 지 7일밖에 안 된 남자 아기였는데 상당히 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술궂어 보이지만 사실은 정말 사랑스러운 아기였다. 아기는 졸린 듯했다. 사진을 찍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잠이 들어 자는 모습을 더 찍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기를 감싼 천이 불편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천은 신축성이 뛰어나 아기가 포대기 안에서 꿈틀거릴 수 있을 정도다. 아기가 불편해 보챘다면 바로 풀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