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
아재들만 알아볼 수 있다는 오래된 유물(?)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거 써봤으면 아재>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진 속에는 요즘에는 볼 수 없는 낡은 학교 책상과 의자가 놓여 있다. 뽀얗게 먼지가 쌓인 책걸상은 요즘 학교에서 사용하는 책걸상과는 사뭇 다른 자태를 자랑한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이는 "70년대에 국민학교에서 사용하던 책걸상"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 책걸상을 써봤으면 70년대에 국민학교를 나온 '아재'일 가능성이 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런 책상도 있었다니 낯설다", "보자마자 반가웠다는 건 이제 아저씨가 됐다는 건가"라는 등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