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3' 출신인 서민재가 신학대학원에 입학했다.
지난 24일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합격통지서를 올리고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서민재는 지난 2022년 8월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해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과 서울 용산구 소재 자신의 자택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지난 1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처벌 겸허히 받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다시는 이런 일 일으키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올바르고 정직한 사람으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건 이후 서은우로 개명한 그는 "올바른 사람으로서 새롭게 살고자 하는 결심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제 이름을 부를 때마다 저로 인해 상처를 떠올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개명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 2020년 방송된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자동차 회사 정비사로 일했던 서민재는 이 사건으로 인해 직업을 잃었다. 이후 방송에서 재활 근황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