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블랙핑크 제니 / Instagram 'gentlemonster', (우) 치엔장 / Weibo
최근 온라인에서 블랙핑크 제니 닮은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한 인플루언서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갈리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한류 전문 매체 코리아부(Koreaboo)에 따르면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블랙핑크 제니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치엔장(其恩酱)이라는 여성이다.
최근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 올라온 치엔장의 영상은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의 팝업스토어에서 촬영한 영상 속 치엔장의 모습이 제니와 흡사하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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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화이트 오프숄더 원피스로 드러난 직각어깨, 긴 머리에 빨간색 리본 핀으로 포인트를 준 힙하면서도 소녀스러운 모습이 제니를 떠올리게 한다.
누리꾼들은 얼굴 길이가 짧고 동글동글하면서도 턱선은 날렵한 얼굴형, 살짝 지은 미소 등이 제니를 쏙 빼닮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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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가 모델인 젠틀몬스터 안경을 쓴 사진에 가장 뜨거운 반응이 모였다.
하지만 제니의 젠틀몬스터 광고 사진 옆에 서 있는 사진에서는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다.
치엔장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히 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제니인 줄 알았다", "안경 쓴 모습은 진짜 제니 같다", "솔직히 닮긴 했다" 등의 반응을 보인 반면, "제니 스타일링을 베낀 제니 닮은꼴 호소인 같다", "전혀 안 닮았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많았다.
한편 지난 2021년에는 제니를 닮은 필리핀 틱톡커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