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소울(김지현)이 편의점에서 술을 훔친 혐의로 경찰 입건됐다.
24일 스포츠서울은 가수 지소울이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편의점에서 술을 훔치다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소울은 절도 당시 만취 상태였다. 현재는 해외 출국 상태이며, 경찰은 지소울이 입국하는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지소울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싱글 앨범 'Window Pane'을 부르는 영상을 올렸다.
이어 입건 소식이 밝혀진 이날은 헬스장에서 찍은 자신의 거울 셀카를 공개했다.
지소울은 2001년 방송된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에 출연해 가수 박진영에게 발탁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JYP에서 오랜 기간 연습생 시절을 보낸 지소울은 2015년 앨범 '커밍 홈(Coming Home)'을 발표하며 가수로 본격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7년 6월 오랜 시간 몸담았던 JYP를 떠나 박재범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에 합류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