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35)이 10살 연하 배우 겸 모델 로렌 사이(26)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박서준과 로렌 사이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로렌 사이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미국에서 주로 활동한다.
이들은 최근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매체는 박서준의 일본 여행 목격담에서 그와 함께 걷고 있는 여성의 가방이 로렌 사이의 것과 유사하다고 했다.
또 매체는 "박서준과 로렌 사이가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한 바 있다"고 했다.
로렌 사이는 박서준과 절친한 배우 최우식과 SNS 맞팔로우를 하고 있는데, 이에 두 사람 관계에 최우식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거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박서준은 지난해 유튜버 겸 가수 수스와도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박서준은 최근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해외 스케줄을 소화 중이었으며 해당 일정에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관계자들이 초대됐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 스케줄에 대한 사실 외 사생활에 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서준은 하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로렌 사이는 팔로워 103만 명을 보유한 SNS 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