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탑승권 고정시켜 핸드폰 끼워 넣으면 거치대 완성"...신박한 비행기 좌석 꿀팁 4가지

인사이트휴대전화 거치대 만드는 방법 / Instagram 'ifellforthatplane'


여름휴가를 앞두고 당신이 꼭 알아둬야 할 비행기 좌석 '꿀팁'들을 모아봤다.


특히 비행시간이 긴 해외여행을 고민 중이라면 아래 꿀팁들을 꼭 기억해 두자.


'0원'을 투자해 훨씬 더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


Instagram 'ifellforthatplane'


1. 휴대전화 거치대 만들기


최근 비행기에 대한 꿀팁을 알려주는 인스타그램 계정 'ifellforthatplane'에는 탑승권으로 휴대전화 거치대를 만드는 방법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먼저 탑승권을 테이블에 감싸 고정한 뒤 남은 절반 부분을 휴대전화 케이스 뒤에 끼워 넣으면 된다.


누리꾼들은 "종이 탑승권이 아닌 비행기에서 지급하는 구토 봉투를 이용하면 훨씬 더 잘 고정된다"고 덧붙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매드독'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매드독'


2. 이코노미석 '진짜' 명당


스카이스캐너는 항공사 홈페이지마다 있는 항공기 안내에 들어가 엑스트라 레그룸으로 표시된 곳을 확인해 보라고 조언했다. 중장거리 노선이라면 소정의 비용을 지불해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항공기에서 가장 흔들림이 없는 자리는 보통 날개와 가까운 곳이다. 다만, 엔진 소음이 비교적 시끄러운 편이니 조용한 좌석을 원한다면 피하는 게 좋다.


밤 비행기라면 기대어 잘 수 있는 창가 자리를 추천한다. 다리를 뻗거나 화장실 가는 게 중요하다면 복도 자리를 선택하는 게 좋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3. 귀가 아플 땐 입을 벌려라


유튜브 채널 '재테크읽어주는 파일럿'에는 "파일럿이 알려주는 비행기 이코노미 좌석 2배 편하게 가는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파일럿에 따르면 비행기가 하강할 때 귀가 아프다면 말하고 있거나 입을 크게 벌리는 게 도움이 된다.


이렇게 하면 관절이 귀의 고막을 당기는데, 이때 고막의 긴장이 풀린다.


인사이트YouTube '재테크읽어주는 파일럿'


4. 목베개 만드는 방법


또 파일럿은 공항에서 목베개를 사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미 모든 항공사, 모든 좌석에 비치돼 있기 때문이다.


비행기 좌석 머리 부분에 닿는 쿠션은 양끝을 잡아당길 수 있게 돼 있다.


양 끝을 앞으로 당기기만 해도 목베개처럼 고정이 되기 때문에 목베개를 살 필요가 없다고 했다.


YouTube '재테크읽어주는 파일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