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와우 카드'가 7개월 만에 누적 50만 장을 돌파했다.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쿠팡 와우 카드'가 역대급 적립 혜택을 자랑한다고 칭찬하고 있다.
지난 13일 쿠팡은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작년 10월 출시한 '쿠팡 와우카드' 발급 건수가 7개월 만에 5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통상 제휴카드 발급 건수가 30만∼40만 장이면 성공적이라고 평가받는다며 '와우 카드'는 다양한 적립 혜택 덕분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와우 카드는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만 발급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다.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스토어 결제 시 최대 4% 적립, 기타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도 최대 1.2%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전월 사용 실적이 없어도 매달 최대 5만 2,000원까지 적립돼 쿠팡캐시로 돌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롯데시네마와 제휴를 통해 '쿠팡 와우 카드' 회원들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영화 및 매점 할인쿠폰 4종 세트(영화 1만 원 관람권 월 6매, 영화 관람 50% 할인권 월 2매, 팝콘 M사이즈 3,000원 구매권 월 2매, 매점 콤보 세트 2,000원 할인권 월 6매)를 제공한다. 단 이 쿠폰은 해당 카드로 롯데시네마에서 결제 시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이 빠르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인기를 끄는 원동력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신청에서 발급 완료까지 평균 5분 이내가 소요되고 KB Pay와 쿠페이 자동등록 프로세스를 통해 발급 즉시 사용할 수도 있다.
'쿠팡 와우 카드'는 지난 4월 모집량이 출시 한달 대비 3.7배 성장해 업계에서도 놀랍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쿠팡 와우 카드' 입소문 확산에 따른 효과를 바탕으로 연내 100만장 이상 발급을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이 더욱 만족할 만한 '쿠팡 와우 카드'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추가 프로모션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