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vN '응답하라 1988' / Naver tvcast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이 결국 박보검에게 혜리를 양보했다.
15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9회에는 택(박보검 분)이 정환(류준열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택은 정환에게 "정환아 너한테 할 말 있다"라며 "예전에 나한테 지갑 열어봤냐고 물어봤잖아. 나 사실 그때"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환은 "언제적 이야기를 하고 있냐"라며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하지 말고 얼른 덕선(혜리 분)이 잡아"라고 말했다.
정환의 말에 당황한 택은 "나 그 얘기 하러 온 거 아니다. 누가 그거 때문에 왔대?"라고 말했고, 정환은 "그래? 아니면 말고. 밥이나 먹자"라고 말하며 밥을 먹었다.
한편 이날 어른이 된 덕선(이미연 분)과 그의 남편(김주혁 분)이 첫키스 시기로 1989년, 1994년을 언급한 가운데 덕선과 택이가 해당 시기에 키스를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덕선이 남편은 택이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