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한국식으로 변형한 'K-마라탕'으로 미국 진출해 동북공정 복수 성공한 한국인

인사이트소림마라


중국의 마라탕을 한국적인 K-마라의 맛으로 변형한 한국 마라탕 브랜드가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7일 맛집 크리에이터 함스타 인스타그램 계정 'hamstar_food'에는 K-마라탕이 글로벌 진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뉴욕 맨해튼 32번가 한인타운에는 마라탕 브랜드 '소림마라'가 입점했다. 애리조나, 애틀랜타, 워싱턴에 2~4호점이 동시 오픈했고, 미국에서 6곳이 추가 오픈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소림마라


함스타는 "뉴욕 맨해튼 지점은 오픈하자마자 하루 매출 1,000만 원을 돌파했다"면서 "마라탕 한 그릇에 2~3만 원 수준인데 자리가 없어서 못 먹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마라샹궈에 크림을 넣은 로제 마라샹궈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한국인 유학생 손님뿐만 아니라 백인, 흑인, 멕시칸, 중국인 등등 많은 외국인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스타는 '한국식 중식이 미래'라면서 칭찬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amstar_food'


'소림마라'는 국내에서 3년 만에 200호점을 돌파한 마라탕 창업 브랜드로 현지 마라탕과는 달리 한국적인 마라탕의 맛과 전략을 통해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한국적인 'K-마라'의 맛으로 미국 현지에서도 연이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번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단골'이 되는 상황이다.


인사이트Instagram 'hamstar_food'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 뒤통수 제대로 때린 느낌", "중국이 삼겹살, 쌈 등 우리 문화 빼앗으려고 난리칠 때 화났는데 제대로 복수 성공했다", "외국인들 한국식 중식 진짜 좋아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림마라는 미국을 비롯해 베트남, 대만까지 3곳에 진출 중이다. 한국적인 마라탕 맛으로 현지 시장에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