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tvN '응답하라 1988' 게시판 현재 상황

via tvN '응답하라 1988' / Facebook, tvN '응답하라 1988' 공식 홈페이지


'응팔' 덕선의 남편이 택으로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15일 tvN '응답하라 1988' 19화가 방송된 가운데 현재 시청자 게시판에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쏟아졌다.

 

'응팔'은 워낙 인기가 많은 탓에 방송 이후 누리꾼의 시청 소감은 넘치지만 이날은 유독 누리꾼들의 시청 소감이 끊이질 않았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덕선의 미래 남편이 정해졌기 때문이다. 바로 최택(박보검 분).

  

via tvN '응답하라 1988' 

 

이에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을 지지했던 누리꾼들은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정환(류준열 분)은 누구보다 덕선의 강력한 미래 남편 후보였기에 그만큼 팬들의 아쉬운 마음도 컸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소 거친 표현으로 제작진을 비난하기도 했다.

 

또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박보검)을 지지했던 누리꾼들은 반전 결말에 깜짝 놀라면서도 덕선, 택이 커플을 응원했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앞서 이날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덕선(혜리 분)과 택(박보검 분)이 1989년 첫 키스를 나눈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또 1994년에도 택과 덕선은 다시 한번 키스를 나눴다.

 

앞서 어른이 된 덕선(이미연 분)과 남편(김주혁 분)이 첫키스 시간을 외쳤으나 덕선은 '1994년'을 남편은 '1989년'을 말했다. 

 

서로 다른 답에 민망해하던 김주혁은 "1994년 북경"이라고 뒤늦게 수습했다.

 

이로써 1989년, 1994년 모두 덕선과 택이가 키스를 나눈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국 덕선의 남편은 택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