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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익숙해진 2030 세대는 고백은 물론 '이별 통보'에서도 '문자'를 이용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천만모여는 20대, 30대 미혼남녀 561명(남 274명, 여 2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30 세대의 이별 방식'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44.2%(248명)가 '카카오톡' 혹은 '문자 메시지'를 "이별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답했다.
연인들은 '카톡'으로 가장 자주 대화하기 때문에 익숙하고 감정에 휘둘릴 변수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
또 가장 표현하고 싶은 감정을 '텍스트'로 전달하고 이별 이유까지 정확히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다음 23.9%(134명)가 '전화 통화'를 택했고, '직접 만나 얘기한다'는 비율은 고작 19.8%(111명)밖에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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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강 기자 jun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