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파스타·스테이크·짜장면까지...급식 업체 교체된 어느 학교의 기적적인 식단 변화 (사진)

인사이트급식 업체 바뀌기 전 / 네이트판


급식 업체가 바뀌고 난 뒤 학교 급식이 너무 맛있어졌다는 어느 학생의 자랑 글이 올라왔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학교 급식 변화를 자랑하는 어느 학생의 사연이 전해졌다.


작성자 A씨는 급식 업체가 바뀌기 전후 식판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인사이트급식 업체 바뀌고 난 후 / 네이트판


A씨는 "한식용은 하얀색 식판, 양식용은 연두색 식판"이라면서 "급식실에 디자인이 다른 식탁이 여러 개 있어 골라서 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급식 업체가 바뀌기 전에는 계란찜, 오이무침, 콩나물, 맛살 볶음 등의 평범한 반찬이 제공됐다.


가끔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치킨이나 돈가스도 있었지만, 푸짐하거나 화려한 식단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인사이트급식 업체 바뀌기 전 / 네이트판


그런데 최근 급식 사진을 보면 한 눈으로 봐도 엄청난 변화가 느껴진다. 푸짐한 양의 파스타와 함박스테이크, 마늘빵이 한 그릇에 담긴 것도 모자라 수프, 토스트, 샐러드, 각종 과일이 한 끼에 제공됐다.


짜장면이 메인 메뉴인 날에는 고추잡채와 탕수육이 반찬으로 나오는가 하면 족발 덮밥, 카레 우동, 마늘보쌈, 짜장떡볶이 등 쉽게 맛볼 수 없는 메뉴들이 다양하게 나왔다.


인사이트급식 업체 바뀌기 전 / 네이트판


샐러드와 함께 사과, 참외, 오렌지, 패션프루트, 망고스틴, 키위, 황도 등 과일도 다양했다.


해당 사진을 본 학생들은 "급식 시간이 기다려질 것 같다. 너무 부럽다", "대기업 구내식당 수준 아니냐", "우리 학교도 제발 업체 바뀌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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