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he Weirdos/ Youtube
바다에서 헤엄을 치던 중 쓰레기 더미에 걸려 죽어가는 아기 거북이를 구조한 남성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는 쓰레기 더미에 묶여 고통스러워하는 불쌍한 아기 거북이를 살린 남성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인간들이 버린 쓰레기에 몸통이 걸린 아기 거북이 한 마리가 빠져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아기 거북이의 애처로운 몸짓이 계속되는 가운데 남성은 녀석의 목과 팔에 걸린 쓰레기를 작은 칼을 이용해 조심히 잘라낸다.
아기 거북이를 구조하는데 성공한 남성은 녀석을 바다로 돌려보내준 후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 너희들이 버린 쓰레기가 동물들을 죽이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낸다.
한편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대단하고 정말 고맙다"는 반응을 보이며 아기 거북이를 구조한 남성에게 찬사를 보냈다.
성가람 기자 castlerive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