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전현무가 '눈물' 흘린 하니 찾아가 건넨 말

via KBS드라마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EXID 하니가 시상식에서 만난 전현무의 멘트에 눈물을 흘린 가운데 전현무가 하니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스포츠서울은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무대 뒤 모습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음이 편치 않았던 전현무는​ 1부 시상식이 끝난 직후 대기실을 찾아가 하니에게 바로 사과했다.

 

EXID 멤버들은 전현무에게 "오빠, 우리 하니 왜 울렸어"라면서 장난스레 그를 껴안았고, 전현무는 사과하며 멤버들과 함께 하니를 다독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니 역시 감정 컨트롤을 하지 못한 것에 속상해하며 전현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무, 하니와 공동 MC를 맡은 이하늬도 두사람을 다독이고 응원하며 분위기를 녹였다는 후문이다.

 

앞서 14일 진행된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전현무는 이하늬, EXID 하니와 공동 MC를 맡았다.

 

이날 전현무는 "양 하니 사이에서 진행하게 됐다"라며 "어떻게 불러야 하나"라고 말했다.

 

EXID 하니가 "털털하니로 불러달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오늘 외모가 굉장히 준수하다"라며 하니의 연인인 JYJ 김준수를 간접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하니는 눈물을 보였고, 돌아서서 눈물을 닦기도 했는데 이후 전현무를 향한 일부 누리꾼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