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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산후관리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자랑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너를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쓴은 태어난 지 27일이 된 딸 우아를 둔 아빠 슬리피의 집을 찾았다.

슬리피는 아내가 만삭일 당시 제이쓴으로부터 아빠 수업을 받았지만 당시 서툰 모습으로 걱정을 자아냈었다. 그는 제이쓴을 보자마자 "내가 몇 번 전화하려고 했다. 왜 우는지 모르겠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이쓴은 산후관리사 1급 자격증을 공개했다. 제이쓴은 "육아 관련해서 전문 지식이 있어야 육아에 도움이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감이 뿜뿜한다. 아마 방송인 아빠 중에서 최초이지 않을까 싶다"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제이쓴은 준범이의 이유식을 손수 만들기부터 시작해 각종 육아 지식까지 겸비한 아빠로 정평이 났었다. 이제는 산모의 건강까지 전문적으로 책임지는 '육아 고수'가 됐다.

이날 제이쓴은 슬리피에게 본인의 육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신생아가 지내기 좋은 온도와 습도를 알려주는가 하면 육아 제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설명해 주기도 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이쓴은 집안 공기가 20.8도라며 너무 춥다고 지적하면서 "에어컨 직접 바람을 막아줄 날개를 설치해야 한다. 감기 걸리면 큰일 난다"고 조언했다.

또 제이쓴은 슬리피의 아기 안는 법을 교정해 주고 육아템들도 선물했다. '초보 아빠' 슬리피는 제이쓴의 열혈 코칭에 노력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제이쓴과 홍현희는 지난 2018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8월 아들 준범이를 낳았다.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방송에 비추며 '결혼 장려' 등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