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야구 잘 하라고 '두산 베어스' 선수단 전체에 150만원 짜리 '최신형 아이패드' 쏜 두산그룹 회장님

인사이트두산그룹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의 통 큰 선물이 전해졌다.


12일 두산 구단은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선수단 전력분석 강화를 위해 태블릿PC 지급을 지시했다"며 "11일 선수단에 태블릿PC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은 올 시즌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의 스트라이크존 적응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선수들이 경기 전후 자신의 투구, 타격 영상과 전력분석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태블릿PC 지급을 지시했다.


두산이 선수단에 지금한 태블릿PC는 150만원 상당이 아이패드 최신형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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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1군 엔트리 28명을 포함해 총 35명이 태블릿을 받았다.


주장 양석환은 "회장님께서 언제나 선수단을 물심양면 신경 써주시는 점이 피부로 느껴진다. 태블릿PC를 활용하면 야구장 안팎에서 전력분석이 수월해질 것 같다"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지급된 태블릿PC가 KT와의 홈 더블헤더 경기에서 효과를 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T는 벤자민을 두산은 최준호를 1차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