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살아있는 '미라' 상태로 발견된 유기견의 근황 (영상)

 via Valia Orfanidou / Facebook

 

죽음 직전까지 내몰렸던 유기견이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건강을 되찾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최근 해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주인에게 버림을 받고 길거리를 떠돌던 '미라' 유기견이 동물보호센터의 보살핌으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사연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월 그리스의 한 여성에 의해 세상에 알려진 미라 유기견은 현지 동물보호센터 직원들에게 구조됐다.

 

굶주리고 병들어 뼈만 남았던 유기견에게 빌리(Billy)라는 이름을 붙여준 동물보호센터는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폈고, 처음에는 마음의 문을 닫았던 빌리도 점차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두 달의 시간이 지난 빌리는 현재 털에서 윤기가 좔좔 흐르는 정상적인 강아지의 모습을 되찾고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한편 죽음 직전까지 내몰렸던 '미라' 유기견 빌리가 사랑의 힘 덕분에 되살아난 감동 스토리는 현재 여러 외신을 통해 보도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Valia Orfanidou / Facebook 

 

 via OrphanPet Gr / YouTube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