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샤이니 선배님 죄송해요" 에일리가 인스타에 남긴 사과글

via KBS 드라마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에일리 인스타그램

 

가수 에일리가 시상식 무대 실수와 태도에 대해 사과했다.

 

에일리는 15일 인스타그램에 "샤이니 선배님들 무대 도중에 폰 만진 건 정말 죄송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에일리는 "그런데 스마트폰 앱 깔자마자 '샤이니'라고 제일 먼저 썼는데 무대가 끝나버렸어요"라며 "샤이니 선배님들도 짱짱. 응원합니다. 소심쟁이 올림"이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 14일 열린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샤이니 무대가 전파를 타던 중 에일리가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휴대폰 LED 어플로 태연과 보아를 응원했던 에일리는 그전에 꾸며진 샤이니 무대 중 어플을 설치,작동했고 이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

 

또한 에일리는 무대 위에서 다리를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퍼포먼스를 실패한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에일리는 "오늘 실수해서 죄송해요.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했어요.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제가 오늘 뭐하려 했는지 궁금하셨죠? 다리가 무거웠나 봄"이라며 다리를 찢는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에일리는 시상식에서 댄스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