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이 내놓은 '원조커피 제로 슈거 버전'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빽다방의 대표 메뉴인 '원조커피'만큼 달달한데,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제로 음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빽다방 원조커피 제로 슈거의 불편한 진실(?)이 공유되고 있다.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빽다방 원조커피 제로 슈거 버전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빽다방 원조커피 제로 슈거 버전에는 설탕 대신 스테비아와 수크랄로스가 함유됐다.
해당 신제품은 이름 그대로, 달달한 빽다방 원조커피가 당기는데 당류 때문에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빽다방 원조커피 제로 슈거 버전은 달달한 믹스커피 맛의 원조커피를 당 부담을 덜고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런데 사실 해당 음료는 다이어터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듯하다. 원조커피 제로슈거는 1회 제공량(24oz) 기준 카페인은 452mg, 칼로리는 327kcal다. 같은 사이즈의 원조커피와 비교했을 때 98kcal 낮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누리꾼들이 많이 찾는 빽사이즈 원조커피 제로슈거는 1회 제공량(32oz) 기준 카페인은 686mg, 칼로리는 497kcal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설탕이 없다고 했지, 칼로리가 낮다곤 안 했구나", "카페인이 제일 안 괜찮다. 반만 마셔도 해롱거릴 듯", "저 칼로리인 줄 알았으면 굳이 저당 먹을 필요 없지 않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