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제가 하자고 해놓고..."
'팜유' 이장우가 바디프로필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자학'을 해 나 혼자 산다(나혼산) 멤버들을 시험에 빠지게 했다.
이 과정에서 기안84(김희민)는 결국 웃참에서 실패하고 말았고, 있는 힘껏 폭소를 터뜨렸다.
지난 26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팜유 멤버들(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이 바디프로필을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장우는 13kg를 감량한 전현무, 6kg를 감량한 박나래에 비해 월등이 높은 22kg를 감량하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바프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도 상대적으로 날렵해진 턱을 뽐내며 미모를 뽐냈다. 검은색 민소매와도 매칭이 잘 되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촬영 스텝들은 박나래 사진에 비해 밋밋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장우의 민소매를 벗겨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이장우는 맨모을 드러냈다. 민소매가 가려주고 있던 비밀이 벗기자 이장우는 흡사 아기 곰돌이의 느낌을 자아냈다. 친근한 몸매를 과시(?)한 것이다.
이 모습을 보자마자 기안과 코드쿤스트(코쿤, 조성우)는 입을 막고 웃음을 필사적으로 참으려 했다.
하지만 기안은 이장우가 "죄송합니다 제가 하자고 해놓고..."라고 자학하자 웃음을 참지 못했다. 마그마가 용암으로 바뀌듯 웃음을 터뜨렸다.
이장우는 멋쩍은 듯 웃었고 키는 "뭐라고 말을 못하겠어", 코쿤은 "너무 어중간해"라며 폭소했다.
시청자들 역시 "이게 진짜 딱 평균 느낌이었다", "이장우 자진납세가 웃겼다", "자학은 안 해도 되겠는데", "기안84 얄미시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