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의 의젓해진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윤후와 보낸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어제랑 오늘 필라테스, 윤후 일상"이라며 훌쩍 큰 윤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윤후는 하얀색 반팔 티셔츠에 검은색 반바지, 나이키 운동화를 매치한 편안한 복장이었다.
더욱 커진 키와 늠름해진 분위기,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
젖살도 빠진 탓인지 날렵해진 턱선이 돋보인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윤후의 '폭풍 성장'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 무슨 일이냐, 짜파구리 먹던 아이 어디 갔냐", "너무 훈훈하게 잘 컸다. 인기 많을 듯", "엄마랑 친하게 지내는 거 항상 보기 좋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후는 지난 2013년 아빠 윤민수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월 대학을 합격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김씨는 지난 1월 27일 "아직 전부 발표가 나진 않았지만 합격한 학교는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은 엄마로서 맘껏 기쁠 생각입니다. 17세 대학생 윤후 축하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