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잭 블랙, 오는 21일 '무한도전' 녹화한다

via (좌) MBC '무한도전', (우) 영화 '쿵푸팬더3'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Jack Black)이 MBC '무한도전'에 출연을 확정 짓고 녹화에 참여한다.

14일 OSEN은 영화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잭 블랙이 오는 21일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잭 블랙이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 홍보를 위해 오는 20일 한국을 방문해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 뒤 바로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앞서 '무한도전'에는 격투기 선수 효도르, 축구 선수 티에리 앙리 등 글로벌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특히 잭 블랙이 평소 유쾌한 입담으로 국내 영화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무한도전' 출연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한편 잭 블랙은 '쿵푸팬더' 시리즈에서 '포' 목소리를 연기했으며, '쿵푸팬더3'는 오는 28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