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김준호, '코코엔터 배임' 무혐의 처분 받았다



배임 및 업무방해 혐의로 피소된 개그맨 김준호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말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 당한 김준호와 김대희 등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앞서 지난해 3월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권한대행을 맡은 유모 씨는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전 공동대표와 김대희 전 이사 등을 배임 및 업무 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유모 씨는 김준호, 김대희 등이 BRV로터스펀드가 코코엔터테인먼트에 50억 원 투자하는 것을 막아 파산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BRV로터스펀드를 통해 마크에이트코퍼레이션으로부터 4억 원을 빌려 코코엔터테인먼트 운영자금을 사용한 사실 등을 근거로 김준호의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