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YG 소속 아티스트 중 비공식 최고 부자라는 사람'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빅뱅 멤버들? 테디? 블랙핑크? 양현석? 아니다. YG 소속 비공식 최고 부자는 따로 있다"며 "로렌이라는 작곡가 겸 작사가, 가수다"라고 밝혔다.
로렌(본명 이승주)은 지난 2020년 11월 13일 노래 'EMPTY TRASH'로 데뷔했다. 그는 태양, 전소미, 박보검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 소속 가수 겸 DJ로 활동하고 있다.
로렌은 보이드(Boid)라는 활동명으로 클럽가에서 DJ로 일했다. 지난 2017년엔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권지용' 수록곡 '개소리' 작곡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에서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기도 했다.
이후 2018년 10월 W코리아와 찍은 화보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로렌은 키 188cm에 꽃미남 그 자체인 미모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음악적 수준도 뛰어나 그의 음악에 입덕했다가 외모를 보고 두 번 반했다는 팬들도 상당하다.
이런 로렌의 아버지는 네이버 창업주인 현 이해진 글로벌 투자 책임자(GIO)다.
측근들에 따르면 로렌은 조용한 성향의 아버지와는 달리 쾌활한 성격으로 전해졌다. 키 188cm, 꽃미남 외모, 작사·작곡·프로듀싱 모두 가능해 ‘사기캐’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네이버는 전문 경영진 체제로, 앞서 창업주가 꾸준히 자녀들을 경영에 참여시키지 않겠다 피력해 왔다.
로렌은 딱히 집안의 반대 없이 음악 활동을 시작해 지금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의 그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