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감스트·뚜밥, 재결합 후 파혼했는데...뚜밥 고향 대구서 다시 '데이트'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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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결합 이후 다시 파혼 소식을 알렸던 유튜브 감스트와 뚜밥이 다시 함께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돼 화제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감스트와 뚜밥이 대구의 한 유명 백화점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만남을 가졌다. 대구는 뚜밥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곧 다가오는 뚜밥 아버지의 생신 선물을 함께 고르러 간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Instagram 'gamst17172'Instagram 'gamst17172'


이에 대해 감스트는 방송을 통해 함께 대구의 한 백화점에 방문한 것을 인정하면서도 "재결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2년 2월 28일 공식 열애를 발표한 감스트와 뚜밥은 6월 8일 결혼 예정이었으나 3개월을 앞두고 파혼 소식을 전했다. 


뚜밥은 헤어진 이유에 대해 "35년을 산 사람과 27년을 산 사람이 만나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했는데 서로 노력했으나 간극이 좁아지지 못했고 이별하게 됐다"고 했다. 


3주 후에 감스트는 "어느 순간 엄마처럼 다 해주길 바랐던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사람한테 더 신경 쓰고 함부로 결정하지 않고 잘 만나보려고 한다"며 재결합 소식을 전했으나 4월 11일 다시 헤어짐을 알렸다. 


Instagtram 'ohddubab'Instagtram 'ohddubab'


앞서 지난 11일 감스트는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러분이 눈치채셨을 거라 생각하는데 (뚜밥과) 헤어지게 되었고 완전히 서로 끝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여러 과정을 통해 최선을 다 해봤고 결국 후회 없이 완벽하게 헤어지게 됐다. 앞으로 더 좋은 방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팬분들께 죄송한 게, 공지도 잘 못 쓰고 방송에 집중도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팬분들을 우선순위로 하겠다"고 했다. 


뚜밥 역시 "최근 한 달 동안 일생을 살며 가장 많이 욕을 먹었던 기간인 것 같다. 하지만 위로도 많이 받아 본 날들이었다"며 "제는 나 자신을 위해 운동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즐기며 가족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을 위해 살아보려 한다"고 심정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