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경찰에 '마약 투약' 자수했던 유명 래퍼, 검찰 송치...현재까지 SNS 활동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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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유명 래퍼가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했던 사건이 지난 1월 있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결과 이 래퍼의 마약 투약은 사실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서울신문은 서울 용산경찰서가 30대 유명 남성 래퍼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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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9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다가가 "마약을 한 걸 자수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당시 A씨는 시종일관 횡설수설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바로 앞에서 듣는 경찰관조차 A씨의 말을 알아듣기 어려워 했다고 한다.


경찰관은 A씨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인근 지구대로 보호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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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불구속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최근까지 SNS에 글을 올리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A씨는 '쇼미더머니'에도 다수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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