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코첼라 논란' 직후 르세라핌 김채원이 올렸다가 빛삭한 인스타 스토리 (+영상)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의 코첼라 라이브 무대를 놓고 '실력' 논란이 일고 있다.


명망 높은 이 무대에 서기에는 실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전 세계적으로 나오는 상황이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밈(meme)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비판이 쏟아지는 상황 속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인스타그램에 스토리에 올린 영상이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해당 영상 속에 등장한 인물은 무려 '가운뎃손가락'을 내보이고 있다. 


Instagram '_chaechae_1'


지난 15일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의 인스타그램 계정 '_chaechae_1'의 스토리에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코첼라)' 무대에 선 미국 래퍼 도자 캣(Doja Cat)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도자 캣이 무대에 등장하는 장면이었는데,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던 도자 캣이 조명을 받자마자 '가운뎃손가락'을 내미는 모습이 나온다.


르세라핌의 라이브 실력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도자 캣의 '가운뎃손가락' 영상에 "의도가 뭐냐"라는 반응이 나온다. 다른 케이팝 팬들 어떤 의미가 담긴 영상인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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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_chaechae_1'


논란을 의식했는지 김채원은 해당 인스타 스토리를 삭제했다. 하지만 어떤 의미로 이 영상을 올렸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너무도 공교로운 상황에 팬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김채원이 논란에 정면 대응하기 위해 영상을 올렸다는 반응과 그저 눈 도자 캣의 코첼라 무대가 멋있어서 올린 거라는 반응이 맞부딪히고 있다.


그간의 김채원이 보여줬던 성격을 고려하면 도자 캣의 무대가 멋있어서 올렸을 거라는 반응이 우세하다. 실제 영상에는 "우와~"하는 김채원의 음성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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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르세라핌은 코첼라에서 40분 동안 단독 무대를 가지며 총 10곡을 불렀다.


사하라 스테이지에 오르기 전 르세라핌 멤버들은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였지만, 실시간 방송 영상을 보던 이들은 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라이브 실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 멤버는 가사 전달력이 매우 떨어졌고, 또 다른 멤버는 음이탈이 나왔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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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논란이 일자 멤버 사쿠라는 "최고의 무대였다"라고 자평하는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도 "정신 승리다"라는 비판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