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FATV / YouTube
축구스타가 경기장에 난입한 팬과 함께 세리모니를 펼친 후 유니폼까지 벗어주며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시오 월컷(아스널)은 2015~16 시즌 잉글리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선덜랜드와의 홈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 중 한 소년이 경기장에 난입해 안전 요원에게 제지 당하고 있었다.
이를 본 월컷은 자신에게 오라는 손짓을 하며 소년에게 다가갔다.
이를 본 안전요원은 소년을 풀어줬고 두 사람은 점프를 하며 세리모니를 함께 했다.
월컷의 팬서비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유니폼까지 벗어주며 소년 팬의 성원에 보답했다.
이날 아스널은 선덜랜드를 3-1로 꺾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