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1억 5000만 유로(한화 약 2200억 원)란 천문학적인 연봉과 슈퍼카 8대, 25개의 방이 딸린 대저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네이마르.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슈퍼스타' 대우를 받고 있지만 사생활로 인해 종종 논란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네이마르가 과거 성인 콘텐츠 플랫폼의 모델인 알리네 파리아에게 다이렉트 메시지(DM)로 나체 사진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아내인 '브루나 비앙카르디'에게 이혼 당하기도 했다. 비앙카르디는 자신의 SNS 계정에 "이건 사적인 문제지만 더 이상 네이마르와 살지 않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Instagram 'neymarjr'

네이마르는 이혼 후에도 둘 사이에 태어난 딸을 함께 양육하며 '딸 바보' 면모를 보여줬으나 최근 이 마저도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2일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최근 네이마르가 게시한 딸과 함께한 파티 영상에서 도박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이날 딸의 탄생 6개월을 맞아 여자친구와 함께 파티를 했다.

그런데 네이마르는 파티에 집중을 하지 못한 채 자신의 핸드폰을 힐끔거렸다.

Instagram 'neymarjr'

화면에 떠 있던 것은 온라인 포커 게임. 딸의 축하 파티에서도 도박을 즐긴 것이다.

평소 '포커 마니아'로 알려진 네이마르는 60분 만에 100만 유로(한화 약 14억 원)를 잃은 적이 있다는 점을 팬들은 지적했다.

팬들은 "딸을 옆에 두고 도박을 하다니", "딸바보인 척 하더니..." 등의 댓글을 달며 실망감을 표했다.

한편 알 힐랄로 이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부상을 당해 회복 중이다. 지금까지 어떤 활약도 하지 못해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