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꼬마 동생 학교갈때마다 엄호해주는 형 고양이 (영상)

via Cats Protection /YouTube

 

위풍당당한 발걸음의 형 고양이 밀리는 이제 세 살이 된 동생 윌리엄 더튼(William Dutton)을 지켜주기 위해 오늘도 길을 나선다.

 

최근 유튜브의 한 채널에는 동생의 등굣길을 매일같이 함께해주는 형 고양이 밀리(Milly)의 영상이 공개됐다.

 

어린 동생이 유치원에 가는 게 걱정됐는지 밀리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동생을 배웅해 준다.

 

태어날 때부터 우애가 남달랐다는 윌리엄과 밀리. 그 둘의 등굣길을 따라가 보자.

 

윌리엄이 유치원에 갈 채비를 하는 동안 밀리는 묵묵히 동생을 기다렸다가 함께 집을 나선다.

 

 

밀리는 엄마 손을 꼭 잡고 아장아장 걸어가는 윌리엄 뒤를 따라가며 혹시나 동생이 넘어지진 않을까 눈을 떼지 못한다.

 

 

"내가 경호하고 있는 사실을 누군가 알아선 안 돼" 밀리는 은밀하게 경호하기도 한다. 그 모습이 '탐정' 못지않다.

 

 

밀리가 형 노릇을 톡톡히 한 덕분에 윌리엄은 무사히 유치원에 도착한다. 

 

 

매일 아침 동생을 위해 보디가드를 자처한 든든한 형 밀리. 이 두 사람의 우애는 영원할 것이다.

 

via Cats Protection /YouTube

 

via Cats Protection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