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BS '별에서 온 그대'
건강한 피부만으로도 미모를 상승시킬 수 있는 만큼 많은 여성들은 촉촉하고 활력 넘치는 피부를 가꾸는 데 노력한다.
하지만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일상 생활 속의 잘못된 습관으로 피부 건강을 망치는 경우가 흔히 있다.
피부 습관에 따라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로 변화할 수 있는 가운데 당신도 모르게 피부를 망치는 좋지 않은 습관 6가지를 소개한다.
1. 찬물로 세안하기
뜨거운 물 만큼이나 찬물로 세수하면 오히려 피부를 자극시켜 푸석푸석한 피부를 만들기 십상이다.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 장벽에 덜 손상되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는 게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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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엎드린 자세로 잠자기
수면을 취할 때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자면 얼굴 중심이 아래로 치우치게 돼 주름 방지에 좋은 콜라겐이 손상될 수 있다.
천장을 향한 채 일자로 누워 자는 것이 얼굴선 균형 유지에 좋다. 신체 구조에 맞는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바꾸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3. 샴프 혹은 린스 후 머리 제대로 헹구지 않기
샴푸나 린스로 머리를 감고 나서 제대로 헹구지 않는 것도 피부를 망치는 원인으로 손꼽힌다.
머리에 남아있는 독한 성분과 노폐물이 이마로 흘러 내려가 여드름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메이크업 한 채로 운동하기
화장한 채로 운동하면 땀과 함께 나온 노폐물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고 메이크업 잔여물이 피부에 흡수된다.
자칫 여드름을 일으킬 수 있어 운동할 때는 화장을 깨끗하게 지운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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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향수 뿌리기
향수가 피부에 닿을 경우 피부에 자극을 주는 유해성분으로 인해 습진이나 색소침착을 유발할 수 있다.
얼굴에 닿지 않게 몸 전체에 향이 은은하게 밸 수 있도록 손, 팔, 귓볼 등에 뿌리는 것이 좋다.
6. 습기찬 베개 눕기
매일 베고 자는 베개에는 머리카락, 진드기 등 변기보다 18배나 많은 세균들이 득실거린다.
볼이나 턱에 자주 여드름이 생기는 것도 세균이 좋아하는 습기찬 베개 커버를 자주 세탁하지 않기 때문이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